알쏭달쏭 알기쉬운 치아상식 2탄을 준비했어요!
치과 스케일링 이후 '치아가 벌어졌다'는 느낌이 들거나
'치아가 시리다' 등등의 불편한 증상을 호소하는 이야기들을
주변 혹은 인터넷에서 종종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케일링을 하면 치아가 벌어지고, 치아가 시려진다?
많은분들께서 궁금해 하셨던 부분!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1. 스케일링을 하고나면 치아가 더 시리고 아프다?
치아 스케일링 이후에 치아가 더 시리거나
이 사이의 간격이 벌어졌다는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 증상은 이미 치조골이 파괴된 곳에
채워져 있던 치석이 제거되면서 느껴지는 증상입니다.
이미 잇몸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치석을 제거하게 되면
구멍이 난 것 처럼 느껴지는데
만약에 치석이 오랫동안 치아에 붙어 있었다면 치조골이 흡수되고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케일링을 하게 되면 잇몸의 염증 증상도 완하되면서
염증으로 인한 붓기가 가라앉게 되는것입니다.
3~6주면 점점 약화되지만 이미 파괴된 치조골은 재생이 되기 어려우므로
뻥 뚫려 있는 느낌은 지속되게 될것입니다.
계속 관리를 잘해준다면 더이상의 치조골이 내려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2. 치석제거도 약물로 할 수 있다?
치태와 치석이 형성되게 되면 약물로는 제거가 불가능 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치과에서 스케일링 으로 예방과 치료가 됩니다.
스케일링이란 치아에 붙어있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과치료 인데요.
치석은 플라그가 석회화 되어 치아에 단단한 돌처럼 딱 붙어있습니다.
이는 아무리 칫솔질을 해도 자연적으로 제거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 기구를 이용하여 떼어내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스케일링 입니다
3. 이가 아프면 치과를 바로 가야한다?
치과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치료 기간도 길어지므로
치료 후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치아조직중 경조직은 한 번 파괴되면
다시는 재생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므로 질병을 간직하고 시간을 끌 수록 조직 파괴는 진행되어
치아를 치료하는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걸린답니다.
살릴 수 없어 뽑아야만 하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