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알아봐요.

임플란트치료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 건강보험 지원을 받는 임플란트 대상자의 범위가 
65세 이상으로 확대 적용되면서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는 추세 입니다. 
하지만 임플란트에 관심이 증가하는 만큼 부작용으로 인한 재수술이나 
후유증도 무시할 수 없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이 임플란트 주위염 입니다.
한국 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임플란트 시술 환자 10명 중 2명이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았으며, 그중 임플란트 주위염 37%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은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 발생, 심하면 잇몸뼈 녹아내려요.
임플란트 주위염이란 심은 임플란트 기둥 주변의 잇몸뼈 조직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잇몸의 붓기, 통증, 악취를 유발하고 고름이 형성되기도 합니다.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잇몸뼈가 녹아내리면서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습니다.

임플란트를 시술받은 주변 잇몸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소홀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임플란트 주위에 생기는 음식물 찌꺼기나
치석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면서 주변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이에요.
흡연 역시 임플란트 주위염 및 잇몸뼈 소실을 부르기도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로 청결관리,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해요.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양치해야 합니다.

특히 치간칫솔을 이용해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에 있는
프라그를 제거하여 잇몸질환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도 매우 중요합니다.